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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출고시 로드탁송과 TP탁송 둘 중 선택 본문
누구나 새 차를 출고할 때의 설렘과 들뜬마음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차를 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신차를 출고를 해보신 분들께서는 대리점 판매사원이 출고 시 로드 탁송을 할 것인지,
아니면 TP탁송을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로드 탁송은 뭐고 TP탁송은 뭐지?
로드탁송은 Road 말 그대로 길을 주행하여 탁송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탁송기사가 차량 출고지로 방문하여, 직접 차를 몰고 대리점 또는 고객이 원하는 수령지까지 운전하여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반면 TP탁송은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길거리에서 가끔 보셨을 것 같은데요, 커다란 트레일러에
차량이 겹겹이 실려서 가는 트레일러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트레일러를 이용하여 차를 가져오는 것을 TP탁송이라고 합니다.
보통 TP탁송의 경우 한대의 트레일러에 여러 대의 차량을 싣고 출고장에서 동일 방향의 차량을 싣고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TP탁송의 경우 보통은 출고받기 몇 주 전이나 며칠 전에 통보받고 구매 대리점을 차량을
받으러 가기 쉽습니다.
반면에 로드 탁송은 탁송기사가 특정 출고차량 한 대에 대해서 탁송을 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곳이라든지, 출고일만 정해지면 원하는 날짜에 차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TP탁송과 로드 탁송 둘 중 어느 탁송 방식이 더 좋으냐.
참고로 TP탁송이라고 싸고 로드 탁송이라고 비싸고 하지 않습니다.
아무려면 신차를 받은 오너의 입장에서는 TP탁송 방식을 선호할 것입니다.
TP탁송은 출고지에서 대리점까지 이동거리가 누계되지 않고 안전하게 탁송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로드 탁송은 탁송기사가 직접 차를 몰고 올라오기 때문에, 나의 신차에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TP탁송을 하시기 바랍니다.
탁송기사님들은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 시 엄청 속도를 내며 가져온다고 합니다.
보통 신차를 받으신 분들은 차량 길들이기 한다고 처음부터 조심조심 몰고 일정 Km에 도달하기 전까지
고 RPM을 넘기지 않으려고 조심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로드 탁송의 경우는 문제없이 차량만 고객에게 인도하면 되는 것이기에,
차량의 길들이기 등 그런 부분은 관심 밖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의 차량에 문제없이 고객에게 인수만 하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탁송기사님들은
당장에는 문제가 안 생기기 때문에 방지턱 같은 부분도 감속 없이 넘어버리기 일쑤라고도 합니다.
일례로 몇 년 전에 신차를 출고하려는 마음에 대리점에 방문하였더니, 원하는 옵션의 차량 재고가
없어, 우여곡절 끝에 대전에 전시되어있는 차량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차를 아끼는 마음이 컸던지라, 직접 대전 대리점으로 가서 출고를 받겠다고 하였으나,
대리점 측에서 이미 해당 차량을 로드 탁송으로 탁송을 시킨 후였습니다.
차량을 대리점에서 보니 이미 Km 수는 200km가 넘게 찍혀 있었던 터라, 상당히 불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인수 거부하고 바로 계약취소를 해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탁송기사님들이 그렇게 운행을 하지는 않겠지만, 나의 첫 신차 애마를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마음이라면, 꼭 TP탁송으로 애마와 만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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