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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광역) 구매 대란 이유 본문
오늘 14일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오전 10시부터 발행을 했다.
이미 접속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전 9시 50분부터 앱은 오류를 뱉어 내며 접속에 어려운 상황을 빚었다.
심지어 10시부터는 거의 접속이 불가하거나, 앱 자체가 구동이 안된 상태가 지속이 되었다.
설령 들어가진다 하더라도 위와같은 화면으로 계속해서 멈추어 있었다.
각 화면으로 넘어갈때마다 위와 같은 로딩 화면이 뜨며, 최소 위와 같은 화면으로 계속 멈추어 있거나,
심지어 저러다 앱 오류를 뱉어 내버린다.
이렇게 말이다.
10시부터라지만,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화면으로 오기까지 정작 50분이나 지나서야
진입이 가능했으며, 설령 진입했다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대기 시간이 나온다.
한마디로 답이 없다.
주변에서는 다들 제로페이가 훨씬 낫다고들 한다. 최소한 오류로 인하여
튕김 현상은 없었으니..
무슨 생각으로 개발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되지 않은 설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찌되었던 25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오류와 튕김을 반복하면서모두 판매가 완료되었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이 비플제로페이보다 못한 이유는 대용량 트래픽에 대해 전혀 고려가 되지 않는 설계이다.
설계가 되지 않았다면 비플제로페이처럼 구역별로 나누어 일정을 다르게 하여 판매를 해야 하는데,
광역으로 14일 한날한시에 서울시민 모두가 접속을 하는 프로세스이니
어떤 시스템이 버틸까 의구스럽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부분을 전혀 고려를 안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미 비플제로페이가 권역별로 일정을 나누어 트래픽을 분산시켰었는데도,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벤치마킹 없이 그냥 한날한시에 상품권을 풀어버렸으니당연히 이 사달이 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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