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 셀프테스트 2가지 방법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은 체내 특정 호르몬의 결핍으로 발생을 하는데, 중요한 건 자신이 우울증인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이란 환경 및 체내의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같은 신경물질의 부족으로 인하여 주로 발생이 됩니다. 대게는 약물치료로 증상이 많이 호전이 되며,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악화가 됩니다.

 

그렇다면 매사 의욕이 없고 기분이 쳐지는 느낌이 들 때 우울증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CES-D

(지난 일주일 동안의 자신의 상태에 대한 질문으로 지난 일주일과 비교하였을때 얼마나 자주 일어났는지 체크하시면 됩니다.)

응답 기준 (지난 일주일 동안)

0점 : 1일 이하

1점 : 1~2일

2점 : 3~4일

3점 : 5일 이상

 

1.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괴롭고 귀찮게 느껴진다
2. 먹고 시지 않고 식욕이 없다
3. 어느 누가 도와준다 하더라도 나의 울적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4. 무슨 일을 하던 정신을 집중하기가 어렵다
5. 비교적 잘 지낸다
6. 상당히 우울하다고 생각한다
7. 모든 일들이 힘들게 느껴진다
8. 앞일이 암담하게 느껴진다
9. 지금까지 내 인생은 실패작인 것 같다
10. 적어도 보통 사람들 만큼의 능력은 있는 것 같다
11. 잠을 설치고 제대로 못 잔다
12. 두려움을 느꼈다
13. 평상시보다 말 수가 적다
14. 세상에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움이 느껴진다
15. 별다른 불만 없이 생활했다
16. 사람들이 내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다
17. 갑자기 울음이 나온다
18. 마음이 슬펐다
19.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20. 무언가를 해나갈 엄두가 안 난다

점수 합산 결과
0~15점	약간의 우울감은 있으나 병적인 상태는 아닙니다
16~20점	심각한 증상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느껴질 경우 진료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1점 이상	우울증 단계를 의심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소에서 치료가 요구됩니다.

 

 

 

2.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PHQ-9

(지난 2~3주간 기준으로 작성하시면 되며 전혀 없는 경우 0점, 거의 매일 있었다면 3점)

1. 활동을 하는 데 있어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2. 입맛이 없거나 과식을 한다
3. 기운이 거의 없고 피곤함을 느낀다
4. 희망이 느껴지지 않거나,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함이 느껴진다
5.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잠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6. 주변에 실망을 시켰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본다
7. 주변 사람이 알아챌 정도로 움직임과 말이 느려졌다
8. 신문 읽기, 티비 시청 같은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9.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자해를 하려고 생각한다

점수 합산 결과
1~4점	현재 상태 특별히 이상은 없습니다.
5~9점	가벼운 수준의 우울증이며, 꾸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10~19점	중증도 상태에 속하며 주변의 도움과 적극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20~27점	심각한 수준으로 전문적인 상담이 요구됩니다.

 

우울증 치료 방법

 

우울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호전이 되므로 혼자 앓지 않고 테스트 후 필요한 경우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도 필요한데요. 매일 30분의 적당한 운동은 몸속의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가급적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수면 동안 몸속에 필요한 호르몬도 분비가 되어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야외 활동으로 따뜻한 햇볕을 쬐면 우울한 기분도 줄어 들고 우울증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우울증에 대한 정보와 무료상담 사이트

대한정신건강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