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기 좋은 서울시 4대 정책사업 요약

서울시는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18일 발표했다.

이는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인터넷 육아카페를 통해서 현실성 있는 목소리를 토대로 보육, 여성,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연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작된 사업이다.서울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사회가 키워준다는 분위기를 서울부터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총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신규투자 1조 9,300억 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안심돌봄 (36개월 이하 육아조력자 돌봄수당 및 바우처 신설)

이미지출처 : 내손안의 서울

◆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 아이 1명당 월 30만 원의 육아 조력자 돌봄수당을 지원.

     (1명 30만원, 2명 45만 원, 3명 60만 원)

◆ 민간 돌보미를 고용한 경우 서울시와 협력된 민간 서비스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동일하게 제공.

◆ 지원대상 :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

◆ 지원기간 : 최대 12개월

◆ 기타 시설 :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대신 병원에 데려가 주고 일시 돌봄까지 해주는 '아픈 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 시범운영.

- 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운영 시작 (2023년부터)

- 거점형 야간보육,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등 긴급돌봄 제공기관 확대(2026년까지 현 745개소에서 1,226개소로 확대)

-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

◆ 기타 : 3~36개월 영아 전담 아이돌보미 1,100명까지 증원

                 어린이집에 12개월 미만 0세 전담반 신설

                 국공립·서울형 어린이집은 2026년까지 2,640개소로 확대

 

 

 

편한외출 (서울 엄마아빠 VIP존 66개소, 카시트를 장착한 서울 엄마아빠택시 운영)

이미지출처 : 내손안의 서울

◆ 아이와 외출 시 편의 공간 확대 (기저귀 교환대, 수유실, 휴식공간을 갖춘 서울 엄마아빠VIP을 2026년까지 66개소까지 확대)

◆ 한강공원, DDP 같은 다중이용시설에는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개방형 휴식공간 조성

      세종문화회관 같은 문화시설과 전통시장에는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조성

      남녀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은 13개소에서 169개소로 확대.

      공영주차장 여성우선주차장은 임산부, 영유아, 이동이 불편한 가족을 동반한 차량을 위한 가족우선주차장으로 전환◆ 플랫폼 택시 업계와 연계해 카시트가 장착돼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구에 연 10만원의 택시 포인트 지급(2023년에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계획)

 

 

건강힐링 (출산엄마 무료 마사지·스마트 건강관리 등 신설)

이미지출처 : 내손안의 서울

◆ 2023년에는 출산 후 4주 이내 서울시내 출산 여성에게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무료 마사지 제공 예정.

◆ 산후 건강관리 도우미가 방문하여  산모 영양관리, 신체회복, 신생아 수유,위생관리, 식사돌봄 지원 (출산 후 60일 이내 모든 가정)

◆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밴드 무료 대여와 건강관리 (출산 후 1년 이내)

◆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전용 문화프로그램 확대 운영

◆ 서울도서관에서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육아서 1권,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선물 증정

◆ 스마트폰 과다노출, 코로나19로 인한 집 생활로 급변하는 보육환경에서 아이들의 언어·지능 발달 지연 예방 및 전문가 치료센터인
     서울아이 발달지원 센터 2023년 3월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 개소

 

 

 

일생활균형 (육아휴직장려금 최대 120만원, 가사서비스 바우처 신설 등)

이미지출처 : 내손안의 서울

◆ 2023년부터 유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최대 120만원 지원

◆ 대상 :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 대상
                 (육아휴직 6개월 경과 시 60만원, 12개월 경과시 60만원 추가 지급)

 

◆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에 청소, 세탁, 정리정돈, 취사 등 하루 4시간 가사서비스 지원

◆ 대상 :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정, 바우처 형태로 1가구당 총 6회(1회 4시간) 제공

◆ 시기 : 2023년 1만 3,000가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만 2,000가구까지 확대 계획

 

◆ 어린이집 석식 대상을 연장보육(16:00~19:30) 이용 아동까지 확대

◆ 방학 중 키움센터(일반·거점형)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 중식을 무료로 지원

◆ 편의점과 협력해 0~12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도시락·밀키트 할인도 추진계획

 

◆ 중위소득 150% 이하 3040 경력보유여성에게 구직 활동비 우먼업 구직활동지원금을 최대 90만원 지원

◆ 자격증이나 전문경력 보유 여성에겐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민간기업 일 경험(3개월, 월200만원 급여)을 제공 및 취업연계 지원

 

◆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관련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울 엄마아빠 만능양육포털 만능키(가칭)을 2023년 8월까지 구축 예정

 

[자료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