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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본요금 4000원 중반대 진입

바다토리 2022. 8. 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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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차난의 가중으로 서울시가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택시요금 인상 안을 내놓았다. 

택시 요금의 인상과 더불어 심야요금 할증 구간도 2시간 앞당겨지는 안도 포함되었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

현행 3,800에서 4천 원 중반대 (4,600원)으로 인상

 

할증시간 확대

현행 밤12시부터 ~ 새벽 4시까지 할증 구간이 밤 10시부터 ~ 새벽 4시까지 할증.

 

피크타임 추가 할증률 적용

밤11시부터 ~ 새벽 2시까지 할증률 40%까지 적용

 

서울시의 추진대로라면 심야 할증시간대 기본요금은 5,400원, 심야 피크타임 할증시간대는 6,400원이 될 전망이다.

택시의 요금 인상으로 이탈되는 택시기사의 공급을 유도하고 또 심야시간대에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겠다는 것인데,

사실상 기본요금 인상으로 택시 승차난 해소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요금 인상으로 이탈되는 택시기사를 막고, 또 인상 함으로써 택시로 몰리는 수요를 줄이겠다는 것인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싶다.

택시 기본요금의 인상이 택시기사의 급여로 이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요금 인상으로 택시의 수요가 줄어들게 되면 악순환의 반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물가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소비가 움츠려 드는 마당에 요금 인상보다는 차라리 타다 같은 택시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공급을 늘리는 것이 더 실효성있는 대안이 아닐까 싶다. 

 

택시요금 인상 안은 다음달 5일 공청회와 시 의회 의견을 반영해, 물가대책 심의 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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