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대표적인 재료 지르코니아와 PFM의 특징과 장단점 비교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보통은 치과에서 치아색 보철물로 두 가지 재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나는 지르코니아라는 재료와 다른 하나는 PFM크라운이라는 재료입니다. 임플란트 재료로 사용되는 지르코니아와 PFM크라운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금니에 시술하는 임플란트는 특히 음식물을 씹는 힘이 있어 외압을 많이 받게 되는 치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임플란트시 약한 재질의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다시 보철물을 씌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치아의 심미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재료로 지르코니아와 PFM크라운 두 가지를 치과에서는 가장 많이 추천을 해줍니다.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치아 보철물의 재료를 선택해야하는데 이때 이 두 가지의 특징을 알고 있어야 임플란트 재료를 선택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재료 지르코니아와 PFM의 특징과 장단점

PFM크라운

출처 : 구글

PFM크라운은 메탈(금속)재질의 틀을 만들고 그 위를 포세린이란 재료로 덮은 보철물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은색 금속에 옆면만 치아색이 나는 포세린으로 덮여 있는 형태입니다.  기존에 금이나 은색의 금속 보철물에 포세린이란 치아색상의 재료를 덮음으로써 기존 금속 보철물 대비 심미성을 고려한 보철물입니다. 어금니쪽의 PFM크라운은 보철물의 위쪽 음식물이 닿는 부분은 본래의 금속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고 옆면에만 포세린이 덮여있습니다. 

 

PFM크라운 장점

• 치아색 보철물 중에서 비용이 가장 저렴합니다.(약 30~40만원)

PFM크라운 단점

• 보철물 옆면의 도재 부분에 파절 또는 파손이 일어날 수 있으며, 파손부분은 금속이 노출되게 됩니다. 
• 금속 옆면에 도재가 덮혀있다보니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에 금속이 노출되어 심미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르코니아크라운

지르코니아크라운은 PFM크라운의 단점인 포세린 도재가 강도에 약한 점을 보완하여 나온 재료입니다. 전체가 치아색으로 되어있고 강도가 좋아 현재로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보철물입니다. 

 

지르코니아크라운 장점

• 치아색과 가장 많이 비슷하고 강도가 셉니다.

지르코니아크라운 단점

• PFM크라운에 비해 금액이 비쌉니다.(약 50~60만원)

물론 지르코니아크라운이 PFM크라운보다 강도가 높다 하여 파절이나 파손이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은 심미성 때문에 지르코니아로 많이들 하지만 딱딱한 것을 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치과에서는 오히려 PFM크라운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윗부분이 본래의 금속으로 노출되어 있어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깨질만한 요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심미적인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지르코니아를 많이들 선택하는 만큼 평소에 딱딱한 음식을 즐겼다면 치아를 생각해서라도 딱딱한 음식은 이제는 피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