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신고할 수 없을때 112 신고 똑똑을 이용하세요

112에 말로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가락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112 똑똑 캠페인으로,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등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이 있어, 말로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고할 수 있는 똑똑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경찰청 똑똑 캠페인

 

신고 순서

1. 112에 전화
2.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누릅니다.
3. 통화하는 경찰관이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보내주게 되고 접속 링크를 클릭하면 주변 상황이 경찰관에게 실시간 전송 및 위치추적
4. 경찰관 현장 출동

 

성공사례 

• 짜장면 먹고 싶다라는 신고에 아빠인 척하며 위치 파악, 모텔에 출동하여 감금된 여성을 구출 후 특수강간 협의 남성 2명 검거 (서울청)
• 택시기사가 탑승한 손님이 전화 금융사기범임을 눈치채고 식사 약속을 잡는 것처럼 신고, 접수 요원이 상황을 재빨리 파악하고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켜 현금 수거책 검거 (경기 남부청)
• 강제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지인과 통화하는 척, 경찰에 신고해 자신의 위치와 복장을 설명, 112 접수 요원의 대응 및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가해자 현장 검거 (대구청)

 

말없는 112 신고 똑똑 캠페인은 전화금융사기 또는 폭행, 음주 운전 등 말로 신고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동안 SKT, KT, LGU+같은 대형 통신사에 비해서 위치추적이 힘든 알뜰폰에서도 유용하게 신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주변에서 의외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미디어나 매체를 통하여 캠페인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니, 주변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