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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USB 장치와 장치 설명자 요청 실패 코드43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본문
USB-C타입 허브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알 수 없는 USB 장치와 장치 설명자 요청 실패 및 코드43이 발생되는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도 끝에 찾은 결과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100% 해결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USB-C타입 허브를 구매해서 노트북에 바로 꼽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저로서는 새로 알게 된 부분이고, USB-C타입의 허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 체크 사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체크해 보신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의 경우 썬더볼트3,4를 지원하는 경우 USB-C 타입의 썬더볼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썬더볼트란?
썬더볼트3과 4의 경우 USB-C 포트와 썬더볼트 프로토콜을 결합하여 컴퓨터와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높은 전송 속도와 전원공급, 디스플레이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썬더볼트3 이전에는 USB-C타입이 아닌 다른 모양의 커넥터를 갖고 있었지만 3,4부터는 USB-C타입을 커넥터를 채택하면서 일반 USB-C 포트와 헷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썬더볼트란 단자하나로 전원공급과 디스플레이, 데이터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포트로 통신할 수 있는 기술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알 수 없는 USB 장치와 장치 설명자 요청 실패, 코드43 메시지 나올 때 체크 사항
USB-C 포트가 없는 노트북은 USB-C to USB_A 젠더를 별도로 구매하여 연결해야 합니다. 저 또한 USB-C to USB-A 젠더를 구매하여 연결을 하였고, 연결 후 USB 메모리 인식을 위해 메모리를 꼽으니 알 수 없는 USB장치라는 메시지가 나오거나 장치 설명자 요청 실패, 코드43 에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탐색기에 인식된 USB메모리는 인식불가로 탐색기에서 사라져 버리는 증상이었습니다.
제어판에서는 알 수 없는 USB 장치라고 표시되며 규격 모드로 연결과 장치 설명자 요청 실패로 나타났습니다.
알 수 없는 USB 장치 항목을 클릭하여 세부내역에는 코드43으로 장치 설명자에 대한 요청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제어판 장치관리자에서 USB에 문제가 있는 장치를 선택 후 드라이버 검색 업데이트를 해보았지만, 이미 최신 드라이브가 설치되어 있다고 메시지가 나오며 더 이상 설치가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코드43 보고와 함께 이 장치에서 문제가 보고되었기 때문에 장치를 중지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장치에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제품 환불이나 교환까지도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연결하려는 USB장치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메시지로 장치에 원인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많은 검색을 해보았지만 메인보드 칩셋의 최신 드라이브를 설치, USB드라이버를 재설치, 장치제거 후 하드웨어 재검색, USB 포트 변경, USB포트 고장, 연결하려는 USB 장치의 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검색을 하면서 이런 조치를 모두 해보았지만 역시나 3대의 노트북 모두에게서 동일한 증상이 발생되고 있어 결국은 USB장치의 문제로 의심이 좁혀지는 상태였습니다.
알 수 없는 USB장치와 코드43에러 해결 사례
그러다가 USB-C타입과 USB-A타입의 처리하는 전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USB-C 포트에서 공급가능한 전류가 USB-A 포트에서 공급할 수 있는 전류보다도 더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져보면, 애초 USB-C 포트에 연결하는 허브의 경우 USB-C 포트로부터 전류를 공급받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단순히 USB-A타입의 젠더를 이용하여 USB-A 포트에서 공급되는 전류로 USB-C타입의 전류를 공급받도록 설계된 장치를 구동하기엔 무리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예를 들면 USB-C포트에서 최소 3A의 전류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젠더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경우 USB-A에서 공급할 수 있는 최대 900mA밖에 전원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USB-C타입의 허브를 이용하려면 USB-A 젠더만으로 USB장치를 연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USB-C 타입의 허브를 노트북에 연결했을 때 알 수 없는 장치라고 반복적으로 재연결이 되었던 이유가 여러 개의 USB장치들의 허브가 연결된 USB-A포트에서 전압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결국은 허브 자체의 전압이 떨어져 장치가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는 문제가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구형 노트북에 USB-C타입의 허브를 사용하고 싶다면 허브 자체에 별도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허브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다행히도 제가 구매했던 허브는 PD in 포트가 있어 외장전원을 별도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PD를 지원하는 충전기를 통해 전원케이블을 USB-C타입 허브에 연결 후 허브를 노트북에 재장착하니 위와 같이 알 수 없는 USB 장치로 나타났던 것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노트북의 경우는 USB포트와 전원 포트를 아예 없애고 썬더볼트4 포트를 배치함으로써 어느 포트에서도 전원과 디바이스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가 된 노트북도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9 in 1, 12 in 1 같은 USB-C타입의 허브가 노트북 사용자들에겐 필수템이 되어버렸습니다.
USB-C 허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처럼 노트북의 USB-C 전원 케이블을 USB-C 허브의 Pd in 포트에 연결하고 허브의 케이블을 노트북의 USB-C 포트로 연결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 허브의 HDMI와 RJ45 랜포트, SD슬롯, USB3.0 등 모든 기능을 전력 부족 없이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때 USB-C허브에서 pd in 기능을 지원해야 합니다.
마치면서
알 수 없는 USB장치라고 뜨는 가장 큰 원인은 USB 장치의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문제는 예전 윈도우7 이전 버전에서 많이 발생한 문제로 요즘은 윈도우10, 11에서는 기본적으로 표준 드라이버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아 나오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USB-C타입이 되었던 USB-A타입이 되었던 허브는 여러 개의 장치를 연결하는 기기인만큼 안정적이고 충분한 전원이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단순한 확장개념의 2~3개 포트가 연결된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9 in 1이나 12 in 1 같은 여러 기능을 하나의 허브에 갖춘 장치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원과 그에 맞는 규격에 충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허브 또한 하나의 전자장치인만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전원공급은 필수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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